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일본에서 지진이 일어난 가운데, 일본 본토는 물론 한국에서도 지진이 감지됐다.
30일 오후 8시 24분쯤 일본 도쿄 남쪽 870km 해역에서 규모 8.5 지진이 일어났다.
이번 지진은 도쿄에서 진도 4의 진동이 기록됐고, 건물이 수평 방향의 강한 진동으로 1분 이상 이어졌다.
또한 부산소방안전본부는 부산 전역에서 '건물과 땅이 흔들렸다' '지진 아니냐' 등의 전화 200여통이 걸려왔다.
일부 시민들의 신고가 있었지만, 공식적으로 지진이 감지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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