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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여왕의 꽃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여왕의 꽃’ 이종혁과 김성령이 로맨틱한 첫날밤을 보냈다.
5월 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23회(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 김민식)에서 박민준(이종혁)과 레나정(김성령)이 신혼여행에서 로멘틱한 첫날밤을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민준과 레나정은 소박한 결혼식을 올린 후 박민준 모친의 고향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꽃잎을 뿌린 물속에 몸을 담그고 함께 와인을 마시며 지나온 세월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로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레나정은 “너무 행복해서 불안하다. 뭔가 나쁜 일이 생겨서 이 행복을 뺏길 것 같다”고 행복을 만끽했다.
이후 한 침대에 누운 레나정은 “너무 행복해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박민준은 “그럼 안 된다. 점점 더 행복해질 거다”며 레나정의 이마에 입을 맞췄다.
그 시간 마희라(김미숙)는 박민준의 옛 여자 신지수와 계략을 꾸몄다. 신지수는 박민준과 레나정이 식사를 하는 레스토랑에 나타나 일부러 접시를 깨어 박민준의 시선을 자신에게로 돌리게 했다.
호텔을 떠나기 전 박민준은 잠시 나갔다 오겠다며 신지수를 찾았다. 호텔 2층에 머물던 신지수를 찾아간 박민준은 숙소 한 켠에 있는 휠체어를 발견했고 결혼식 전날 교통사고를 당했고 깨어났을 때는 걸을 수 없었다는 지수의 말에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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