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K-ICT와 함께하는 착한 상상”을 주제로 건전하고 창의적인 정보문화 확산과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6월 1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는 제28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는 최양희 미래부장관, 최성준 방통위원장, 홍문종 국회 미방위 위원장을 비롯한 각계인사들과 민관협력 기구 ‘행복한 스마트문화 실천연합’ 회원, 청소년 및 일반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문화유공 시상과 함께 ‘K-ICT를 통한 착한상상 프로젝트 발대식’이 개최된다.
기념식에 이어 열리는 “ICT 상상력 UP & DOWN 토크콘서트”에서는 전병삼 코이안 사장과 유주완 서울버스 앱 개발자가 ‘21C 창조와 융합의 연금술’, ‘서울 버스 앱, 그 후 뒷이야기’를 주제로 강연과 대담을 진행한다.
또한, 일반 국민들의 착한상상(아이디어)과 ICT 기술의 결합으로 인해 파급되는 일상생활에서의 효과 등에 대해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과 함께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정보문화의 달은 1988년 정보문화협의회 발족을 시작으로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컴퓨터 도입일(1967년 6월 24일)과 전국전화자동화 완성일(1987년 6월 30일)을 고려해 매년 6월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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