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이나영 결혼 장소 덕산기 계곡, 강호동·이승기 ‘1박2일’에서 물놀이 했던 곳?[사진=온라인 커뮤니티, KBS2 1박2일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30일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결혼한 가운데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린 장소가 KBS2 예능 ‘1박2일’에서 방문했던 곳이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09년 4월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은 ‘같이가자! 친구야’ 편으로 강원도 정선의 덕산기 계곡을 찾았다. 당시 1박2일의 멤버였던 강호동·김C·이수근·MC몽·이승기·은지원이 자신의 친구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1박2일 멤버와 친구들은 덕산기 계곡으로 여행을 가서 평소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고 복불복 게임을 즐겼다.
앞서 1박2일에서는 지난 2008년에도 ‘정산가는 길’ 편에서 덕산기 계곡을 찾은바 있다.
한편, 30일 원빈과 이나영은 소속사 이든나인은 결혼식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든나인은 “원빈·이나영 커플은 원빈의 고향인 강원도의 이름 없는 밀밭 작은 오솔길에서 결혼을 했으며 하객은 두 사람의 가족만 참석했다”며 “신혼여행은 각자 일정이 마무리 되면 다녀올 계획이고, 신혼생활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시작한다”고 말했다.
30일 디스패치의 보도에 의하면 두 사람이 결혼한 곳은 강원도 정선의 덕산기 계곡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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