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원빈과 이나영이 강원도 정선의 한 민박집에서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과거 화려함보다 소박한 결혼식을 올린 톱스타 부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원빈과 이나영은 열애를 끝내고 원빈의 고향인 정선의 한 민박집에서 가족 5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기존 화려한 결혼식보다는 고향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올린 것.
요즘 연예인들은 호텔 등 화려하게 꾸며진 결혼식장 보다는 집 등 편안한 공간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
앞서 가수 이효리는 자신의 제주도 집에서 결혼식과 피로연을 진행했고, 방송인 김나영도 제주도에서 비밀리 결혼식을 열었다.
중국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도 스웨덴의 한 농가에서 지인들과 함께 조용한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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