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15명…문체부, 관광시장 상황 점검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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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3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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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환자 증가에 내외국민 불안 증가

  • 문체부, 한국관광공사-한국여행업협회와 메르스 발생이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 점검

 

[사진=메르스 바이러스 감염 15명으로 늘어]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현재 국·내외 한국인 메르스 환자가 총 15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지난 29일부터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여행업협회가 참여하는 ‘방한 관광시장 상황 점검반’(이하 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반은 메르스(MERS) 발생에 따른 우리나라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추이를 종합 점검하고 관련 기관과 공동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문체부 관광정책관을 반장으로 하는 점검반은 매일 한국관광공사 31개 해외 지사를 통한 현지 언론 보도 분석과 방한시장 영향을 분석하게 된다.

특히 ·한국여행업협회는 주요 시장 아웃바운드 여행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방한 관광객의 변화 추이를 점검해 특이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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