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카이항공, 50인승 제트 여객기 1호기 도입…하반기 취항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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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3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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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카이항공 CRJ-200 항공기가 흰색바탕의 누두항공기로 김포국제공항의 계류장에 도착했다. [사진=유스카이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울산에 본사를 두고 국내 14개 공항을 연결하는 네트워크항공사인 유스카이항공은 하반기 취항을 목표로 제트 여객기인 CRJ-200(50석)를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김포국제공항에서 열린 유스카이항공의 1호기 여객기 도입행사에는 이종화부회장, 등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도입하는 CRJ-200 항공기는 국내에는 처음 도입하는 50인승 여객용 제트기종으로 비즈니스 노선에 사용하던 가죽의자를 적용했으며 13년 기령의 항공기이다.

해당 항공기는 캐나다 ‘봄바디아’에서 제작된 항공기로 모두 2000대가 생산됐으며 일본의 JAL, ANA 미국 델타 항공 등 120여개 항공사에서 국내선 및 국제노선에 사용하고 있다.

유스카이항공 관계자는 “항공기를 도입하면 운항증명이 발급될 때 까지 수개월 동안 여객기가 공항에서 운항하지 못하는 관계로 리스 및 정비비용 등 수억원의 외화를 지출한다"면서도 "항공기를 도입해야 ‘행정절차’ 등이 신속하게 진행되고, 취항에 따른 ‘불신’을 해소 할 것 같아 우선 도입했다”고 말했다.

유스카이항공 1호기는 화이트의 누드상태로 도입 됐으며 ‘유스카이항공’의 로고와 CI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항공기 기체에 페인팅을 할 예정이다.

유스카이항공의 1호기는 김포~울산 노선를 운항하며 9월에 도입하는 2호기는 울산~제주 노선, 3,4호기는 11월에 도입되며 기존 노선 등을 증편하는데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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