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정백 상주시장, 남영숙 시의회의장, 정재현 시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민, 유치원생 등 약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감 풍년 기원과 가정의 안녕을 위해 750년 된 '하늘 아래 첫 감나무'에 소원리본을 달면서 풍년기원무도 함께 선보였다.
특히 관내 유치원생들은 곶감공원 전시실에서 곶감동화 체험과 감꽃팔찌·감꽃목걸이를 만들며 추억을 쌓았다.
또한 상주용운고등학교(교장 엄영호)와 외남고을곶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인용)는 상주곶감공원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아을러 축제추진위원회는 지역인재들이 곶감생산과정을 현장 체험함으로써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곶감생산농가의 일손을 도와주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호 외남면장은 “올해 12월 개최되는 ‘제5회 호랑이보다 무서운 곶감축제’가 4년 연속 농촌우수축제로 선정된 것을 지역주민과 함께 자축하며, 화합 상주 건설에 외남면민이 앞장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