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환경정보공개 대상 우수 기업 선정…'환경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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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3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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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관계자들이 28일 열린 '2015년 환경정보공개 대상(大賞)'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역난방공사 제공]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가 국내 1200여개 환경정보공개 대상 사업장 중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31일 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지난 2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5년 환경정보공개 대상(大賞)’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 지역난방공사는 공기업으로 유일하게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앞서 지역난방공사는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 국내 최초로 ‘2014 인천아시아 경기대회’에 탄소배출권을 후원한 바 있다.

또 보유 중인 탄소배출권 착한탄소기금 기부 등의 활동으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연속 탄소정보공개 산업리더상 수상, 2014년 공기업 최초 글로벌 보고서 등재 등 지속적인 친환경 사업을 추진해 왔다.

김진홍 지역난방공사 플랜트안전처장은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전사업장이 환경정보공개제도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정부 3.0 정책'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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