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보령' 모델하우스 주말 3일간 1만5000여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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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3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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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보령' 모델하우스 내방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피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림산업은 충남 보령시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보령' 모델하우스에 개관 후 3일 동안 1만5000여명이 내방했다고 31일 밝혔다.

강대철 분양소장은 "이른 아침부터 아파트를 구경하기 위한 주택 수요자들로 가득 찼다"며 "보령시에서 오랜만에 선보인 브랜드 아파트로 지역 주택 수요자들이 큰 관심을 보여 신혼부부부터 나이가 지긋한 노부부까지 연령대가 다양했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결로 발생이나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 바닥 차음재를 설치했으며 보령시 아파트 중 최대 규모인 2500㎡ 규모의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한다.

분양가도 3.3㎡당 700만원 초반대로 합리적이다. 전용면적 73㎡를 최소 1억90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강 소장은 "착한 분양가와 부담을 낮춘 계약조건 등으로 지역 내 실수요자들의 반응이 좋아 청약 및 계약이 순조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보령'은 충남 보령시 동대동 187-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677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20층, 9개동으로 이뤄지며 전용 △73㎡ 405가구 △84㎡ 272가구로 모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대림산업은 다음 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5일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는 12일 발표되며 계약은 모델하우스에서 17~19일까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보령시 동대동 481-1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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