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의회(의장 나상성)가 31일 제1회 의장기 배드민턴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광명지역 배드민턴 동호회 15개 클럽 350개팀,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드민턴인의 우정과 화합을 기리는 한마당 대회로 치러졌다.
경기는 성별, 연령별, 급수별(A·B·C·D)로 구분해 12종목으로 진행됐다.
이날 나 의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란다"며 "다시 한번 대회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광북클럽이 우승의 영광을, 충현클럽과 기아클럽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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