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티호텔 울산 이달 30일 개관…울산 최초 업스케일 호텔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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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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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시티호텔 울산]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롯데호텔(대표이사 사장 송용덕)이 6월 30일 울산시 남구 달동에 울산시 최초의 업스케일 호텔인 롯데시티호텔 울산을 개관한다.

지난 2013년 7월 16일 첫 삽을 뜬 롯데시티호텔 울산은 지하 3층, 지상 17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객실은 총 354실로 스위트, 슈페리어, 스탠다드 롱 스테이, 스탠다드 객실의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울산공항에서 승용차로 15분, 울산터미널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한 이 호텔은 금융권, 쇼핑타운, 주요 관광지와도 인접해 있는 등 접근성 또한 뛰어나 비즈니스 출장객과 관광객의 수요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특히 장기 투숙객이 머물 수 있는 ‘슈페리어 객실’과 ‘스탠다드 롱 스테이 객실’로 비즈니스 출장객이 많은 울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것은 롯데시티호텔 울산만의 특화 시설이다.

장기투숙 전용 객실 내에는 간단한 취식이 가능하도록 전자레인지와 커트러리와 그릇 등 식기류가 함께 구비된다. 추가로 다리미와 다리미판, 믹서 또는 주서기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신형 노트북과 프로젝터 등을 갖춘 컨퍼런스 룸, 최대 8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 체련장, 24시간 이용 가능한 비즈니스 코너와 코인세탁실 등의 부대시설도 구비했다.

업스케일 뷔페 레스토랑 ‘씨카페(C’café)’는 총 200석 규모로 6개의 별실이 마련돼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즐기며 150여가지의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다.

1층에 위치한 라운지 앤 바 ‘씨라운지(C-lounge)’도 기존 롯데시티호텔에서 볼 수 없었던 롯데시티호텔울산만의 독특한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간단한 브런치부터 세계 맥주와 안주까지 준비된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특급호텔과 저가 숙박시설로 양분화된 울산 호텔 업계에서 기존의 비즈니스 호텔과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시설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052-99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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