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천진공업대학교 양경신 총장 동두천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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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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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과의 우호협력 확대, 동두천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교류증진

[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1일 동두천시청을 찾은 중국 천진공업대학교 양경신 총장 일행을 접견하고 한·중 청소년 교류와 낙후지역 활성화 사업에 관한 상호교류를 증진하기로 했다.

신한대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상호방문과 학생교류 중인 천진공업대학교는 중국 교육평가 우수대학으로 약 60만평의 부지에 15개 단과대학, 재학생수 3만5000여명, 해외 유학생 26개국 1100여명이 수학하고 있는 중국 내 유명대학이다.

이번 방문에서 섬유공학 분야로 유명한 천진공업대학교는 신한대학교 방문과 함께 경기북부지역의 섬유관련 기관을 견학할 예정이다.

한편, 동두천시는 그동안 지역의 패션센터와 피혁특화단지를 연계한 ‘두드림 디자인-아트빌리지’사업을 구상하고 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와 상호협력 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천진공업대학교 방문이 향후 한·중 청소년 문화와 인적교류, 관광객 유치 등 폭 넓은 교류를 추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창 시장은 “신한대학교 학생을 비롯하여 천진공업대학교 등 중국의 청년단, 미2사단 장병 등 각국 청년들이 참여하는 ‘국제예술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으며, 한·중·일 청소년 락 페스티발, 한·중·일 청소년 산악레포츠 대회 등 폭 넓은 교류로 확대가 가능할 뿐 아니라, 나아가, 문화, 미디어, 패션, 창업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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