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무지코리아가 9월 초 무지 강남점을 2개 층에서 4개 층으로 확대, 주거 공간 카테고리 매장을 리뉴얼 오픈한다.
무지 강남점은 한국에 있는 무인양품의 첫 플래그십스토어로 2013년 6월에 오픈했다. 매장 면적 529㎡에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구성돼 2700여개의 아이템을 취급하고 있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같은 건물의 2, 3층까지 사용해 매장 면적을 893㎡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동시에 지금까지 한국에서는 취급하지 않았던 오더 패브릭과 인테리어 식물 등의 판매를 시작한다. 구입한 상품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는 스탬프 서비스도 제공해 고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선물 포장 코너를 설치한다.
사람을 통한 무인양품의 사고방식 전파를 목표로 인테리어 어드바이저와 스타일링 어드바이저 등의 전문 판매원을 배치, 고객의 쇼핑을 지원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