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조직위 공동위원장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제럴드 라만 ISOFAR(세계유기농업학회) 회장, 국민 MC 송해씨와 안드레 류 IFOAM(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 귀빈과 조직위원회·범도민협의회·자문위원회 위원, 도민 홍보단, 출향인사, 도·시군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간 우호협약 및 충청향우회중앙회 등 충청출향단체(3개)와 엑스포 조직위원회 간 협약을 체결한다.
또한 도내 시·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 구로구청장 등 6명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엑스포 사전 붐 조성 및 범국민적 관심제고를 위한 화합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공식행사가 끝난 후에는 서울 시민들에게 엑스포를 알리기 위한 청계천 광장에서의 대대적 홍보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3일에는 괴산농업기술센터에서 국내외 유기농 전문가, 유관기관,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FOAM(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주관으로 ‘세계 유기농업 연구동향 국제심포지엄’을 개최, 세계 유기농업 연구동향을 살펴보고 세계적인 유기농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려는 충북의 유기농업 연구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어 4일에는 임각수 괴산군수를 비롯한 조직위,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엑스포 대박을 기원하며, 행사장 내 토종벼 전시용 손모내기를 실시한다. 엑스포 개최기간에는 토종벼 및 사료용 등 42개 벼품종과 오리, 미꾸라지, 참게, 우렁이 등의 유기농법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조직위는 D-100일 기념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마케팅과 유기농 기업및 관람객 유치 활동을 통해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충청북도와 괴산군, ISOFAR가 공동으로 ‘생태적 삶,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괴산군 유기농엑스포농원에서 개최하며, 전시․체험․산업․학술대회 등 문화와 산업, 교육과 환경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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