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박물관 서예전 '제주의 자연과 선비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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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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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 양상철 작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의 자연과 선인들의 정신세계를 널리 알리는 서예전이 열린다.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고경윤)에서는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한국서가협회제주도지회(회장 양상철)의 ‘제주의 자연과 선비정신’을 담은 서예 초대전을 개최한다. 

회원들 및 전국 유명서예가 작품 등 모두 60여점이 전시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초대전을 통해 특히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제주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알린다” 며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및 특별전 개최로 박물관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 및 도민들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서가협회제주도지회는 1999년 창립 이후 회원전, 전국 초대작가 60여명이 참가한 마라도 통일염원 한마음 서예전, 국내·외 교류전 등 해마다 활발한 전시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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