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주택밀집지역 주차난 해소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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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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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46억 원 투입해 주차시설 94면 조성

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청주시는 올해 46억원을 투입해 도심 주택밀집지역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흥덕구 봉명동 1491번지 일원(봉명중학교 인근 49면), 봉명동 1546번지 일원(15면), 복대동 210-11번지 일원(30면) 등 총 3곳에 총 94면의 공영주차장을 건립한다.

봉명중학교 인근 공영주차장은 21억원을 들여 1258㎡에 주차시설 49면(장애인 2면) 건립을 완료하고 지난달 26일부터 무료 개방에 들어갔다.

또한, 현재 복대동 공영주차장(990㎡)과 봉명동 1546번지 일원(409㎡)은 토지보상 절차와 실시설계를 진행 중으로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나날이 심각해지는 주택가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4년부터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해 지난해까지 26곳에 주차시설 974면을 조성,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택밀집지역에 주차공간 확충으로 유사시 긴급자동차의 소통이 더욱 원활해지고 도로변 주차 차량으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청주시가 주택밀집지역 주차난 해소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건립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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