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수도권교통본부 조합회의 의장에 김태수(중랑구 제2선거구·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의원이 선출됐다.
수도권교통본부는 최근 제50회 수도권교통본부 조합 임시회를 열어 제6기 의장에 김태수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을 뽑았다. 임기는 2017년 4월 27일까지로 이 기간 조합회의를 관장하게 된다.
조합회의 위원은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각각 5인, 인천시와 국토부에서 각 3인과 2인으로 구성됐다. 수도권 광역교통과 관련한 주요 사업계획의 수립 및 변경, 예산 심의확정 및 결산 승인 등을 맡는다.
김태수 신임 의장은 "서울시 등이 대중교통중심의 수도권 광역교통망 합리적 개선과 조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역버스 환승정류장 정비, 수원~구로(국도1호선)간 BRT 등 수도권 교통체계 구축의 성공적인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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