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회식에는 박우정 군수, 이상호 군의장, 김춘진·안규백 국회의원, 장명식 도의원 등을 비롯, 문화 예술계 관계자, 시조 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본 대회에서는 대상부, 명창부, 갑부, 을부 등 4개부가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 결과 ▲대상부 장원에 조성초(충남)씨, 최우수상에 김은숙(충남)씨, 우수상에 송복득(경북)씨가 수상했다. ▲명창부에서는 정영희(제주)씨, ▲갑부에서는 서경종(전북)씨, ▲을부에서는 오현아(전북)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판소리의 고장인 고창군은 시조창의 계승 발전을 위해 시조경창대회를 매년 개최 올해로 13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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