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호국보훈의 날 맞아 6월 한달간 '국가유공자 택배 무료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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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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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대한통운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CJ대한통운이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택배 행사를 벌인다.

CJ대한통운은 오는 30일까지 한달동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가족에게 택배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보훈가족 사랑의 택배’ 행사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전화(1588-1255)로 택배를 접수할 때 상담원의 안내에 따라 보훈번호를 알려주고 택배기사가 방문 때 국가유공자증 또는 유족증을 제시하면 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01년부터 이 행사를 시행했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1400여건 가량의 보훈가족 택배를 무상으로 배송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업인 물류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시행해오고 있다”고 의의를 설명하고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최근 국민안전처와 ‘국민안전 안심동행 MOU’를 체결하고 폭설·폭우와 같은 각종 재난 때 긴급구호물품을 택배차량, 스노우모빌, 드론으로 운송해 우리 국민의 신속한 구호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무료택배 행사 시행 등의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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