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파킨슨병 조기치료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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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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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분당차병원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 뇌신경센터가 오는 10일 파킨슨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뇌신경센터장 조경기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파킨슨병의 약물치료(신경과 김현숙 교수) ▲파킨슨병의 수술치료-뇌심부자극술(신경외과 김주평 교수) ▲ 파킨슨병의 수술치료-줄기세포 치료(신경외과 정상섭 교수) ▲파킨슨병의 운동치료(재활의학과 임상희 교수)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 몸의 운동에 관여하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의 부족으로 생기는 파킨슨병은 근본 치료법이 없는 만성 질환으로, 증상이 서서히 악화되고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초기에 증상을 파악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한편 차병원은 파킨슨병의 치료뿐 아니라 국내 최초로 파킨슨병 환자에서 태아 뇌 줄기세포 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등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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