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이·김준현 짜장면 먹방으로 시청률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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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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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3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독보적 먹방의 신 김준현과 남심킬러 유이와 펼친 기상천외한 찌장면 먹방레이스로 시선을 집중시키며 시청률이 전주보다 2.2%포인트 상승한 10.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최종미션 ‘킬링 반점’에서 김종국이 지석진의 우승을 극적으로 저지하는 장면에서는 순간최고시청률이 12.2%까지 치솟았다. 경쟁작인 MBC ‘일밤-진짜 사나이2‘는 10.4%,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은 14.1%을 기록했다.

‘블랙리스트 레이스’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날 ‘런닝맨’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외식메뉴인 짜장면을 주제로, 전국의 이색 짜장면집 5곳을 탐방하며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고, ‘짐볼 배치기’ ‘단무지팩’ ‘킬링 반점’ 등 다양한 게임을 펼쳤다. 특히 김준현은 레이스 초반에 공개된 각양각색의 짜장면 영상만 보고서도 시식 후일담을 늘어놓은데 이어, 본격적인 미션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면발 흡입 스킬을 선보이는 등 진정한 먹방 최강자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줫다.

유이는 광수에게 “멋있어 보인다”며 망설임 없이 자신의 느낌을 표현해 런닝맨 멤버들을 놀라게 했고, 미션마다 강한 승부욕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임하여 재미를 더했다.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과 함께 하는 ‘시간 속의 질주’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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