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밤에도 안전하게 자전거 주행이나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반사판을 적용한 의류를 선보였다.
신세계는 오는 11일까지 본점 신관 6층 남성전문관에서 빛을 비추면 반짝이는 반사판을 이용해 안정성은 물론 독특한 디자인까지 갖춘 스포츠 의류브랜드 ‘ICNY’ 팝업스토어를 단독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ICNY는 디자이너 마이크 셔먼(Mike Cherman)이 2009년 론칭한 스포츠의류 브랜드이다. 야간에 자전거를 타다 큰 사고를 당한 본인의 경험을 모티브로 삼아 티셔츠에 3M의 반사판(reflective) 소재를 사용해 빛이 반사하는 특징이 있다.
주요 판매 제품으로는 티셔츠 7만원, 모자 6만9000원, 양말 2만9000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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