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호국보훈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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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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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정신으로 갈등과 분열을 넘어 미래로 통일로’라는 슬로건과 함께 고양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보훈행사를 개최한다.

제60회 현충일 추념식은 오는 6일 오전 9시 50분 고양현충공원에서 전몰군경유족 등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안보단체, 학생, 각계각층 인사 등 1,200명이 참석해 엄숙히 거행된다.

또한 오는 13일에는 일산문화공원에서 ‘제4회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호국보훈문화제’가 열린다. 오후 1시부터 식전체험행사를 시작으로 군 의장대 시범, 특공무술시범, MC퍼레이드, 6.25전쟁사진전, 국가유공자 위로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계획돼 있다.

또 25일 오전 10시에는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6.25참전용사,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제65주년 6.25전쟁 행사가 시행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광복70년, 분단70년을 맞이하여 시행되는 올해의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국가유공자들의 고귀한 헌신을 추모하며 수많은 선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사회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미래의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조국,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마련해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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