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아이엠씨, 올해 신규 수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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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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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타이어 금형 및 제조설비 생산 전문기업 세화아이엠씨는 1일 “올해 1분기 실적은 환율 변동 및 전방산업 불확실성 증가의 영향으로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현재 미주 지역과 유럽 등에서 신규 수주 물량이 확보된데다, 원가 절감을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어 실적은 회복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세화아이엠씨는 글로벌 타이어업체가 주 고객사이며 현재 전체 매출의 8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되고 있다. 회사는 최근 유로가치 하락과 엔저 영향 등으로 환손실이 발생하면서 1분기 실적이 다소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최근 주춤했던 노키안의 수주량이 3월 들어 급증하고 있고, 주요 매출처인 피렐리 역시 리비전 및 윈터프로젝트 진행에 따라 발주량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기존 고객사뿐 아니라 신규 고객사인 아이스랜드로부터 26조(組)의 윈터 몰드 수주를 이미 확보했다”며, “이러한 여세를 몰아 올해 목표 매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일본 시장은 기존 고객사 추가물량 확보와 신규 고객사 발굴로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고객사인 요코하마는 컨테이너 수주를 일부 확보한 상태이고, 5월 신패턴 개발이 완료된 토요는 이달부터 수주가 이어질 전망이다. 스미토모의 경우 신패턴 개발 완료시 신규 수주가 가능해 일본 시장에서의 추가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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