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료진료는 성남시 거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 중 의료지원이 필요한 100여명을 대상으로 8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경제적인 이유로 질병 조기발견과 치료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들에게 내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안과, 가정의학과 의료진의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3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의료지원협약을 체결한 MG손해보험은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이동진료사업’과 ‘지역아동센터 진료활동’을 펼치고 있다. MG손보 관계자는 "검진 결과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 입원, 수술 등 의료비를 후속 지원해 환자와 가족에 대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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