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하연수가 과거 '런닝맨'에서 김종국과 아찔한 단무지 게임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해 SBS '런닝맨'에서 하연수와 같은 팀이 된 김종국은 단무지 게임에 앞서 "입술이 닿을 수 밖에 없다" "네가 끊으라는 신호를 달라"는 등 흥분된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 못지 않은 우승에 대한 집착을 보이던 하연수는 빠른 스피드로 단무지를 줄여나가기 시작했다. 이에 오히려 당황한 출연진들은 "이제 그만"이라며 말렸고, 남은 단무지 조각을 본 유재석은 "아 이게 뭐야"라며 인상을 구겼다.
결국 김종국 하연수 커플은 단무지 게임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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