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은 지난해 8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스버킷 챌린지’ 인증샷을 올리며 “홍진호씨 지목을 받고 캠페인의 정확한 취지를 알지 못했는데 찾아보니 루게릭병 환자들이 많은 외로움과 고통 속에 계시다는 것을 알고 죄송스런 맘이 들었습니다. 늦게나마 동참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차유람은 “캠페인의 의미와 뜻을 벗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장미란 언니, 원혜영 의원님,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님... 감히 이 세문을 지목하게 됐습니다”라면서 “꼭 아이스샤워가 아니더라도 다른 방법으로도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차유람과 이달 20일 결혼하는 이지성 작가는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 ‘20대 자기계발에 미쳐라’ 등의 베스트셀러 작가다. 차유람은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은 후 인문고전 독서모임에 참가해 이지성을 처음 만났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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