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 작성…수도권서 2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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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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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여자를 울려']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가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TNMS에 따르면 31일 방송된 ‘여자를 울려’ 14회는 전국 19.5%, 수도권 21.8%의 시청률로 전국과 수도권에서 모두 프로그램 방송 이후 최고 시청률을 작성하며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여자를 울려’의 시청률 상승세 원인을 분석해 본 결과 남성 50대와 여성 60대 이상 시청자층의 프로그램 관심도 상승이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18일 첫 회 방송 대비 남성 50대는 5.2%에서 10.8%로, 여성 60대 이상은 17.6%에서 24.3%로 각각 5.1%, 6.7%로 크게 상승했다.

동시간대 경쟁에서는 KBS2 ‘개그콘서트’가 전국 12.0%, 수도권 13.6%의 시청률로 2위를 차지했고,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전국 5.3%, 수도권 6.9%의 시청률로 3위에 머물렀다.

‘여자를 울려’ 14회에서는 생모 화순(김해숙 분)의 존재를 인지한 덕인(김정은 분)이 그녀를 찾아가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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