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보험금 지급능력평가 최고등급 8년 연속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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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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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신한생명은 무디스 계열사인 한국신용평가의 보험금 지급능력평가에서 2008년 이후 8년 연속 보험업계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최근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무배당 신한연금미리받을수있는종신보험’과 ‘신계약 예측유지율 시스템’을 통해 장기 안정적 수익기반을 확대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장성, 수익성, 자본안정성 등을 고려해 주요 항목별로 평가한 결과 중기적인 등급전망도 ‘안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항목별 평가내용을 살펴보면, 보험영업 부문에서 신한생명은 설계사 영업채널을 꾸준히 성장시켜 균형 잡힌 영업채널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반계정의 보장성보험 초회보험료를 기준으로 산출한 시장점유율은 FY2013 4.7%에서 FY2014 4.9%로 상승했다.

자산운용 부문에서는 2014년 12월 기준, 가중부실자산(0.03%)이 업계 평균(0.13%)에 비해 매우 낮으며 보험약관대출을 제외한 연체율(0.20%)도 안정적 수준으로 평가돼 전반적으로 자산건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적정성 부문도 2014년 12월 기준 지급여력비율(RBC)이 230.7%로 규제비율(100%)을 상회하는 높은 수준이며, 유동성 비율도 275.6%로 높게 유지하고 있어 유동성 위험도 또한 낮은 수준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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