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김민경,연기자까지 동원해 윤종화 파혼위기로 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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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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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브의 사랑' 동영상[사진 출처: MBC '이브의 사랑'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일 방송된 MBC 일일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연출: 이계준 극본: 고은경) 11회에선 강세나(김민경 분)가 연기자까지 동원해 차건우(윤종화 분)와 진송아(윤세아 분)를 파혼 위기에 처하게 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차건우가 다른 여자와 호텔룸에 있는 침대에 옷을 벗고 같이 누워 있는 사진을 본 진송아의 어머니 홍정옥(양금석 분)은 차건우와 진송아의 결혼을 반대하고 차건우에게 사람을 붙여 차건우의 여자 관계를 조사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강세나는 진현아(진서연 분)가 강세나에 의해 바다에 빠진 사건의 진상이 담긴 블랙박스를 확인하고도 강세나로부터 돈을 받고 이를 은폐한 김형사와 통화하는 척했다.

강세나는 차건우의 사무실에서 거짓으로 김형사와 통화하는 척하며 “우리 거래는 이미 끝난 거 아니에요?”라며 “이 이야기는 건우 씨에게 하지 말아요. 8시에 한정식집에서 보죠”라고 말하며 이 말을 차건우가 듣게 했다.

김형사가 강세나에게 추가로 돈을 줄 것을 요구하는 것처럼 연기한 것.

이 말을 들은 차건우는 김형사가 사건을 폭로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강세나 몰래 혼자 그날 오후 8시에 강세나가 말한 한정식 집에 갔다. 하지만 이는 강세나의 함정이었다. 이날 강세나는 홍정옥에게 자신의 남자친구를 소개하겠다며 이 한정식집에서 홍정옥과 오후 8시에 만나기로 약속했다.

차건우가 한정식집의 방에 들어간 것을 확인한 강세나는 미리 매수한 여자 연기자에게 차건우가 있는 방에 들어가 차건우에게 안기도록 했다. 이 모습을 얼마 후 같이 들어온 홍정옥과 강세나가 보고 말았다. 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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