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명 주안에서 본명으로 돌아온 배우 현쥬니가 KBS2 새 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로써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으로 구성된 주연 4인방을 비롯한 ‘태양의 후예’ 출연진들의 윤곽이 점점 잡혀가고 있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드라마. 극 중 현쥬니는 언제나 밝고 쾌활한 병리학 실험실 의사 표닥터 역을 맡았다.
그녀는 모연(송혜교)에게 거친 말(?)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자 절친으로 그만큼 모연을 그 누구보다 이해하고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다.
활동명 주안에서 본명 현쥬니로 돌아온 이유에 대해 소속사 측은 “본명으로 돌아와 다시 출발선에 선 마음가짐이 담겼다.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터닝포인트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쥬니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로 데뷔 드라마 ‘아이리스’, ‘나는 전설이다’, ‘엔젤 아이즈’ 및 영화 ‘국가대표’, ‘하늘과 바다’, ‘퍼펙트 게임’, ‘반창꼬’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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