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올해 세외수입 경기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종합평가에서 세외수입 징수, 체납액 정리, 신규 세외수입 발굴 등의 성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전년 대비 징수금액 신장율을 높이고, 이월체납액을 정리하기 위해 그동안 보고회를 열어왔다. 또 세외수입 체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통합 안내문 발송하는 한편 징수사례 발굴과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담당자교육을 수차례 열었다.
특히 감성놀이시설 타요, 폐기물 처리시설 소각열 판매, 유기농 테마파크 체험시설 운영 등으로 7억8600만원의 신규 세외수입을 발굴, 시민들의 문화욕구 해소와 세입증가라는 1석 2조의 효과를 만들어냈다.
지명관 시 징수과장은 "직원들 모두가 재원확보를 통한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도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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