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1일 오전 10시 접견실에서 군(軍) 관련 진로체험 활성화 및 육군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해 상호 적극 협조키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육군은 충남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군 관련 장교 및 부사관 등 진로직업 탐색 기회 제공과 아울러 학교로 찾아오는 군 간부 멘토링을 제공하며, 중고등학교 진로체험 수요에 따른 인근 군부대 연계 및 체험프로그램 제공에 적극 협조하고,
충남교육청은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육군 병역의 의무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간부 선발 제도 홍보 및 육군 관련 진로직업 특강 등을 통해 육군 우수 인재 선발에 협조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기관은 상호 관심사에 서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육군 본부가 우리 충남에 소재하고 있어, 그동안도 계룡대 견학 등 우리 학생들을 위한 진로체험처 제공에 선도적 역할을 해 왔음을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 간부 선발과 군 관련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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