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바이러스 첫 환자와 접촉한 환자 사망해 역학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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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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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메르스 감염자를 위한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가운데, 의료원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업무를 보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메르스 바이러스 첫 환자와 접촉한 환자가 사망해 현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이 사람이 메르스 바이러스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면 최초로 메르스 바이러스 내국인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메르스 바이러스 사태는 걷잡을 수 없는 대재앙이 되고 그 공포는 지금보다 훨씬 더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경기도의 한 지방병원에 입원하고 있던 한 환자가 이날 사망했다.

보건당국은 현재 이 환자의 사망 원인이 메르스 바이러스인지 여부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

복수의 지역 보건당국 관계자는 메르스 바이러스 환자의 사망 여부를 확인하려는 ‘연합뉴스’의 질의에 “사망한 것은 맞지만 확진환자가 아니라 의심환자로 알고 있다”며 “최초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사실이 있다”고 말했다. 메르스 바이러스 메르스 바이러스 메르스 바이러스 메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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