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경기도 평택의 한 초등학교에서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됐던 한 학생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교육청은 1일 “도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학생은 없다”며 “해당 학생은 보건복지부가 분류한 의심환자는 아니었으며, 보건 당국의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밝혔다.
해당 학생은 메르스 최초 환자가 입원했던 B병원에 지난 13~19일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메르스 확진자 중 학생은 없으며, 예방차원에서 2명의 학생이 자택격리 중이며, 격리 중인 학생들은 아직 감염 의심 증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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