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메르스 감염자를 위한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가운데, 의료원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업무를 보고 있다.[남궁진웅 timeid@]메르스 증상 메르스 바이러스
보건복지부는 1일 “보건당국은 메르스 첫 환자와 모 병원에서 접촉한 적이 있는 의심자(58,여)가 오늘 오후 6시경 급성호흡부전으로 사망한 것을 확인했고, 이에 대한 역학조사와 진단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경기도의 한 지방병원에 입원하고 있었다. A씨는 지난 달 25일 급성호흡부전으로 이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고 지금까지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었다.
A씨의 사망원인은 급성호흡곤란인데 메르스 바이러스 증상은 3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숨가뿜 등 호흡기 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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