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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증상 우려 격리자 682명으로 급증…평택 초등생 '음성', 쌍용차 직원은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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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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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메르스 감염자를 위한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가운데, 의료원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업무를 보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중동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이 우려됐던 평택 초등생은 음성 반응을, 쌍용차 직원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보건당국은 메르스 감염자가 3명 늘어 총 18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과 접촉한 사람들은 이틀 만에 5배 늘어난 682명인 것으로 알려져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메르스 감염이 우려됐던 평택의 한 초등학생은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쌍용차 근무자인 40대 남성은 양성 반응이 나타나 격리조치됐다. 이 남성은 최초 감염자가 입원했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아버지 문병을 갔다가 감염된 것으로 보이며, 지난달 27일 폐렴증세를 보여 입원한 상태였다. 

보건당국은 이 남성과 함께 일했던 쌍용차 직원들을 귀가시켰고, 2~3일 동안 건강을 체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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