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일 "보건당국은 메르스 첫 환자와 모 병원에서 접촉한 적이 있는 의심자(58, 여)가 오늘 오후 6시경 급성호흡부전으로 사망한 것을 확인했고 이에 대한 역학조사와 진단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 여성은 국내 첫 내국인 메르스 바이러스 환자 A(68)씨와 같은 B병원에 입원해 있었던 사람이다. 보건당국의 격리 대상자 682명 중 한명이었지만 확진 환자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한 50대 여성 S씨는 대부분의 메르스 바이러스 2차 감염자와 같이 지난달 15∼17일 B병원에 입원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S씨가 메르스 바이러스 때문에 사망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S씨로부터 미리 채취해 놓은 검체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하고 있다. 메르스 바이러스 메르스 바이러스 메르스 바이러스 메르스 바이러스 메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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