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들었소' 허정도, 이준 부부에게 이선숙과의 결혼 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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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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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풍문으로 들었소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허정도가 이선숙과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

6월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에서는 한인상(이준)과 서봄(고아성), 경태(허정도)와 이선숙(서정연)이 카페에서 함께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인상은 서봄과 경태에게 과외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학생의 집을 방문했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러자 서봄과 경태는 “과외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태는 “나도 이제 학원은 안 나갈 거야. 이제 사시도 폐지 될 거고”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인상은 “그럼 뭐 하실 거예요?”라고 물었다.

이에 경태는 “인상이 먹고 사는데 관심이 많아졌네”라며 혼인신고부터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상과 서봄은 당황하며 “누구랑 해요?”라고 물었다. 경태는 마침 카페 안으로 들어오는 이선숙을 가리키며 “결혼할 사람 들어오네.”라고 답하며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이어 한인상과 서봄은 자리에 앉은 이선숙에게 “방금 말씀 들었어요. 축하드려요”라고 인사를 보내며 “아주머니 내외분은 아세요? 부모님은요?”라고 물었다. 이선숙은 “아주머니 내외분은 모를 리가 없고, 이제 곧 그만둘 생각”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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