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3차 감염…한국 환자 발생 3위 '더 이상의 피해는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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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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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메르스 감염자를 위한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가운데, 의료원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업무를 보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인한 사망자가 2명이나 발생하고 3차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

2일 유럽질병예방통제청(ECDC)에 따르면 2012년 2월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메르스 환자는 총 23개 국가로 1167명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479명이 사망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007명이 감염됐고 442명 사망했으며 UAE에서는 76명 감염됐고 10명 사망했다.

특히 한국(25명 감염, 2명 사망)은 요르단(19명 감염, 6명 사망)과 카타르(13명 감염, 4명 사망)보다 발생환자수가 높게 나타났다. 세계 3위다.

메르스는 2~14일간 잠복하다가 발생하며 38℃ 이상의 발열을 동반한 기침,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인다. 설사, 변비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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