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애프터스쿨 '나나' 중국 스크린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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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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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사진=인스타일]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애프터스쿨 나나가 중국 영화의 여주인공으로 대륙에 진출한다.

소속사 플레디스에 따르면 나나는 최근 중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 '두랍랍승진기'의 속편인 '두랍랍2지두랍랍추혼기'(杜拉拉2之杜拉拉追婚記)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나나는 지난달 중순부터 영화 촬영을 시작, 중국 상하이에서 촬영중이다. 이번 영화에서 나나는 임의신, 주유민 등 중화권 톱스타들과 호흡을 맞춘다. 그동안 중국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나나는 영화에까지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중국팬들에 눈도장을 찍게 됐다.

소속사 측은 "영화배우에 도전하는 나나에게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나나는 아름다운 얼굴과 뛰어난 패션감각을 앞세워 중국에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tvN '인현왕후의 남자'의 중국판인 '상애천사천년'에도 출연했다. 

한편 '두랍랍 시리즈'는 현대판 신데렐라 ‘두라라’의 직장생활 고군분투기를 다룬 로맨틱코미디로 꿈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현재 중국의 젊은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다.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 중국에서 개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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