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후아유 학교 2015 11회' 이다윗, 김소현에 "정수인 죽기 전날 너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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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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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방송화면캡처/ 사진 클릭하면 영상 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다윗이 김소현에게 '정수인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1일 방송된 KBS '후아유 학교 2015'에서 박민준(이다윗)은 무단결석했다는 이유로 연체한 책을 들고 도서관으로 향했다. 

박민준이 높이 쌓인 책을 쓰러트리자 도서관에 있던 이은비(김소현)이 줍는 것을 도와줬다. 박민준은 "도와줘서 고마워"라고 말했다.

이내 박민준은 "되게 어색하다. 네가 나 도와주니깐. 우리 1학년 때부터 같은 반이었는데 이런 적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은비는 "1학년 때 너랑 나랑 같은 반이었어? 그때 나 어땠는데"라고 물었고, 박민준은 "그때도 우리는 안 친했지"라고 말했다. 

책을 줍던 박민준은 "근데 작년 이맘때쯤에 하교했다가 밤에 다시 학교에 간 적 있거든? 점심시간에 시끄러워서 과학실에서 공부하다가 교제를 놓고 와서… 그날이어서 정확히 기억나. 정수인이라고 우리 같은 반 애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죽었다는 말 듣기 전날?"이라며 정수인 사건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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