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부근에 있던 전기선이 끊어지면서 오류동 일대 800여 호 의 일반주택과 공장에서 일시정전이 발생,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또 인근에 주차되어있던 승용차등 차량5대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기도 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이날 공사현장에 콘크리트 파일을 박기 위한 항타 작업을 하기위해 천공기를 이동하는 중, 길이 39m, 무게 약 200톤 천공기가 중심을 잃고 갑자기 도로쪽으로 쓰러졌다는 공사현장 근로자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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