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차별화 된 관광투어 첫발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3일 조치원역에서 한국철도공사, 세종시 관광협회와 세종관광투어 활성화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의 역사․문화․체험 관광자원을 결합해 다양한 관광프로그램 개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철도공사는 조치원역 관광열차 정기운행을 검토하고, 세종시는 관광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며, 세종시 관광협회는 시티투어 사업의 보조사업자로 다양한 코스를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세종시는 이번 협약으로 코레일, 세종시관광협회 간 공동마케팅을 통해 그동안 저평가되어 왔던 우수한 관광자원과 생태자원을 철도와 연계하여 관광객 유치 활동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신동학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코레일, 관광협회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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