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016년 정부예산 확보활동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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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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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일 김승호 부군수 일행 국회의원 회관 방문

▲청양군청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청양군이 2일 내년도 예산 1811억원의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 회관을 방문 청양출신 국회의원 등을 만나 다각적인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김승호 부군수는 국회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청양군의 주요사업을 면밀히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속한 국비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청양∼우성간 국도 확포장사업 ▲청양∼보령간 국도확포장사업 ▲칠갑호 관광명소화 ▲지천 재해위험지구 정비 ▲청양군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 ▲남양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 ▲정산2농공단지조성 ▲청양관광 테마공원 조성 ▲청양지역도시가스 공급 등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청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풍수해 위험 생활권 주민안심사업 ▲급경사지 붕괴위험 정비사업▲호국영웅 역사 인물공원조성 ▲청양군 추모공원 봉안당 신축 ▲농촌6차산업화 지원 ▲청양 로컬푸드 활성화 직판장 구축사업 ▲칠갑산 어머니 길 조성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설치사업 등이다.

 군은 기획감사실장을 추진기획단장으로 총괄팀, 주민복지팀, 안전재난팀 등 10개 T/F팀을 구성, 지속적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 업무계획을 면밀히 분석해 체계적으로 대응전략을 수립, 정부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사업 보다는 자체사업 위주로 지역 실정에 적합한 복지·문화 등 발전 사업을 확보해 군정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석화 군수는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고,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며, “군민에 도움이 되고 국비확보가 용이한 실행가능성 높은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발 빠르게 국회 및 정부부처를 방문 유기적인 협조를 이끌어 내도록 전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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