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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서울특별시·LG CNS·우리은행과 서울시 지방세 카카오페이 납부 추진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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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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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방세 카카오페이 납부 추진 MOU 체결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LG CNG 김대훈 대표, 다음카카오 이석우 공동대표, 서울특별시 박원순 시장, 우리은행 이광구 은행장. 사진제공-다음카카오 ]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2일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LG CNS(대표 김대훈),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과 서울시 지방세 온라인 납부시스템에 카카오페이를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각 기관 대표는 ‘핀테크(Fin-Tech)기반 간편결제 세금납부 MOU’를 체결하고 서울시 지방세 온라인 납부시스템의 결제방법에 카카오페이 추가 및 스마트폰 고지·납부 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핀테크(Fin-Tech)기반 간편결제 세금납부 MOU’는 지방자치단체, IT 사업자, 금융기관이 협업을 통해 국민의 편의 증진을 위한 결제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모범적인 핀테크 서비스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다음카카오와 LG CNS는 서울시 지방세 온라인 납부시스템에 카카오페이 적용 및 모바일 지방세 고지·납부 서비스(QR코드 서비스 등) 제공을 담당한다. 서울특별시와 함께 서울시 지방세 온라인 납부시스템을 운영, 관리하는 우리은행은 카카오페이 연동을 위한 개발·운영·관리와 지방세 수납내역 대사, ETAX 상담콜센터 운영을 맡게 된다.

최근 카카오페이는 고객이 실생활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결제채널 확대를 위해 인기 신용카드 가맹점 추가와 더불어 공과금 납부 서비스도 적극 추진 중이며 지난달 27일에는 한국전력공사와 국내 최초로 '모바일 메신저' 기반의 공공요금 청구 및 수납 서비스 제공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다음카카오는 “서울시 지방세 온라인 납부시스템에 카카오페이가 도입되면 서울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납세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지방세, 전기요금에 이어 다양한 공과금 납부시스템을 구축해 카카오페이 사용성을 계속적으로 증가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확한 서비스 제공시기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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