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올림푸스 고성능 렌즈그룹 'M.ZUIKO PRO 렌즈' 2종을 공개해 고성능 렌즈 라인업을 확충한다고 2일 밝혔다.
'M.ZUIKO PRO 렌즈'는 고화질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올림푸스가 개발한 마이크로 포서드 규격의 최상위 렌즈군이다.
이번에 라인업에 성능 초광각 줌 렌즈 'M.ZUIKO DIGITAL ED 7-14mm F2.8 PRO'와 세계 최초 F1.8의 대구경 어안렌즈 'M.ZUIKO DIGITAL ED 8mm F1.8 Fisheye PRO'가 새롭게 추가된다.
'M.ZUIKO DIGITAL ED 7-14mm F2.8 PRO'는 마이크로 포서드 규격의 초광각 줌 렌즈로 전문가용 렌즈 답게 방진방적 기능은 물론 모든 초점 거리에서 'F2.8' 밝기의 일정한 조리개 값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크기와 무게는 줄이면서 뒤어난 광학 성능을 실현해 풍광 촬영, 밝은 렌즈가 필요한 야경 및 천체 촬영, 수중 촬영 등 기존에는 촬영이 어려웠던 환경에서도 최상의 화질을 제공한다.
'M.ZUIKO DIGITAL ED 7-14mm F2.8 PRO'를 기반으로 올림푸스 'M. ZUIKO PRO' 렌즈군은 고정 조리개 값 'F2.8'을 지원하는 3개의 줌렌즈를 통해 초광각에서 초망원을 아우르는 고성능 렌즈 라인업을 갖췄다.
올림푸스는 보다 다양한 촬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대구경 어안렌즈도 함께 선보인다.
'M.ZUIKO DIGITAL ED 8mm F1.8 Fisheye PRO' 렌즈는 마이크로 포서드 규격의 어안렌즈로 어란렌즈로는 세계 최초로 'F1.8' 밝기를 실현했다.
'M.ZUIKO DIGITAL ED 7-14mm F2.8 PRO' 렌즈와 'M.ZUIKO DIGITAL ED 8mm F1.8 Fisheye PRO' 렌즈 모두 슈퍼 ED 렌즈 등 특수 광학렌즈를 총 망라해 최대 개방 조리개에서도 중심에서 주변부까지 선명한 묘사력을 보여준다.
또 올림푸스만의 'ZERO' 코팅 기술로 역광 등 악조건에서도 고스트나 플레어를 효과적으로 억제해 한층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두 렌즈 모두 색상은 블랙 한 종류고 6월 말 국내 출시 예정이다.
신제품 발표회는 10일 저녁 7시 삼성 올림푸스홀에서 열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