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소 국가 암 검진 및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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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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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보건소(소장 윤인숙)가 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이고자 무료 국가 암검진 대상자에게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한 무료 검진 및 의료비를 지원한다.

올해 무료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에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중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이하이며 ▲위암과 간암, 유방암은 만40세 이상, ▲대장암은 만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30세 이상(단, 의료급여수급자는 만20세 이상)이 해당 된다.

특히 만 50세 이상은 대장암 검진을 매년 실시해야 함으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채변 통을 비치 검진 편의를 제공한다.

검진결과 암으로 확진된 경우 건강보험가입자(하위 50%)는 본인부담금 연간 최대 200만원, 의료 수급자는 최대 220만원을 3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국가 암검진은 암검진 지정기관이면 어디서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 또는 검진표를 지참 가까운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윤 소장은 “암은 조기 발견하면 90%이상 치료 가능한 질병으로 하반기부터 수검자가 집중적으로 몰려 검진이 어려우니 미리미리 가까운 검진 기관을 방문 암검진을 꼭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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