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의견’ 유해진 “윤계상, 촬영 도중 술 마시며 속마음 털어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6-02 11: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배우 유해진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소수의견'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영화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유해진이 윤계상과 촬영한 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촬영 현장을 언급했다.

2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소수의견’(감독 김성제․제작 ㈜하리마오픽처스) 제작발표회에서는 김성제 감독을 비롯해 배우 권해효, 유해진, 윤계상, 김옥빈, 김의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유해진은 상대 배우 윤계상과의 호흡에 대해 “지금 돌아보니 저때 참 좋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윤계상과 세트장에서 촬영을 가졌던 일화를 언급하며 “윤계상과 술 한 잔 마시면서 촬영을 이어갔다. 실제로 계상 씨가 술을 잘 못 마시는데, 조금씩 마시면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 윤계상이 속마음을 털어놓은 것 같아서 그 날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며 “신도 기대가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수의견’ 열여섯 철거민 소년과 스무 살 의경, 두 젊은이의 법이 외면한 죽음을 둘러싼 청구액 100원짜리 국가배상청구소송의 법정 공방을 그린 작품이다. 25일 개봉.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